환절기마다 골골대는 사람 주목! ‘기초대사량’ 올리면 감기 안 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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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날씨 조금만 쌀쌀해지면 왜 이렇게 으슬으슬하고 몸이 무거울까요?”**

요즘 센터 문 열고 들어오시는 회원님들마다 입을 모아 하시는 말씀이에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 귀신같이 찾아오는 감기 기운, 진짜 불청객 그 잡채죠. 환절기만 되면 목부터 칼칼해지고 기운 뚝 떨어지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보통 감기 기운 돌면 “비타민이나 잘 챙겨 먹어야지~” 하고 넘기기 쉬운데요. 사실 감기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진짜 핵심 치트키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근육’과 ‘기초대사량’이에요.

**왜 근육이 면역력이랑 연결될까요?**
우리 몸의 정상 체온은 약 36.5도인데,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은 무려 30% 이상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최대 5배까지 활성화됩니다. 그런데 이 체온의 40% 이상을 만들어내는 곳이 어디일까요? 네, 바로 우리가 매일 쓰는 ‘근육’입니다!

근육량이 적으면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열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해 몸이 쉽게 차가워져요. “난 추위 너무 많이 타고 환절기마다 감기 달고 살아” 하시는 분들, 체성분 검사해보면 십중팔구 근육량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필라테스로 챙기는 환절기 면역 방패**
“감기 예방하려면 헬스장 가서 무거운 쇠질이라도 해야 하나요?”
절대 아니에요! 면역력을 위한 운동은 무조건 고중량을 드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갑작스러운 과부하는 피로물질을 쌓이게 해서 면역력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거든요.

필라테스는 호흡과 함께 코어 깊숙한 속근육을 깨워줍니다. 흉곽 호흡을 깊게 마시고 내쉬는 것만으로도 횡격막이 움직이고 림프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체내 노폐물이 배출돼요. 겉근육만 키우는 게 아니라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열을 뿜어내 기초대사량을 차근차근 올려주는 것이죠.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는 원장표 꿀팁!**

1. **기상 직후 ‘몸 깨우기’ 스트레칭**: 침대에서 눈뜨자마자 기지개를 쭉 켜고,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안아 골반과 척추를 부드럽게 굴려주세요. 밤새 굳어있던 혈액순환을 단 1분 만에 싹 돌려줍니다.
2. **미온수 한 잔 필수**: 아침 공복에 차가운 물 대신 따뜻한 미온수를 한 잔 마셔 내장 온도를 먼저 깨워주세요.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가장 쉽고 돈 안 드는 습관이에요.
3. **하루 10분, 흉곽 호흡 의식하기**: 일하다가도 갈비뼈를 양옆으로 활짝 열어 숨을 마시고, 코르셋을 조이듯 ‘후-‘ 내쉬며 배꼽을 납작하게 당겨보세요. 속열이 은근하게 오르는 게 느껴지실 거예요.

체온 1도를 올리는 근육의 힘, 올가을엔 감기약 대신 폼롤러와 매트 위에서 먼저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환절기엔 우리 회원님들 모두 감기 걱정 없이 탄탄하게 지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체온과 컨디션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편하게 이야기 나눠요 🙂

자료제공: 솜필라테스

작성자: 이은영기자 eun9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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