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검진 받고 오시는 회원님들, 부쩍 많아지셨어요. 그런데 결과지 들고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다 비슷해요.
“원장님, 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대요. 근데 고밀도가 높은 거예요, 저밀도가 높은 거예요? 그게 뭐가 다른 거예요?”
솔직히 저도 처음 이 공부할 땐 헷갈렸어요 ㅋㅋ 그래서 오늘은 진짜 쉽게, 회원님들한테 설명드리는 그대로 풀어볼게요.
**콜레스테롤, 이렇게 기억하세요**
일단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놈은 아니에요. 우리 몸에 세포 만들고 호르몬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거든요. 문제는 ‘종류’예요.
– **저밀도콜레스테롤(LDL)** : 혈관 벽에 쌓이는 놈. 많으면 혈관이 좁아져요. 그래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러요.
– **고밀도콜레스테롤(HDL)** : 혈관에 낀 찌꺼기를 청소해서 간으로 보내주는 놈. 그래서 ‘착한 콜레스테롤’이에요. 이건 오히려 높을수록 좋아요.
–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 우리가 먹은 음식 중에 쓰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 형태로 저장된 거예요. 이게 높으면 뱃살이랑도 관련 있고, 혈관 건강에도 안 좋은 신호예요.
정리하면 → **LDL은 낮게, HDL은 높게, 중성지방은 낮게.** 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돼요!
**그래서 운동이 왜 중요하냐면요**
약으로만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운동만큼 HDL(착한 콜레스테롤)을 자연스럽게 올려주는 게 없어요. 특히 유산소 운동이랑 근력 운동을 같이 하면 효과가 배가 되는데, 필라테스가 딱 그 지점에 있는 운동이에요.
필라테스는 단순히 스트레칭이 아니라 코어부터 전신 근육을 골고루 쓰면서 유산소적 요소도 같이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꾸준히 하시는 회원님들 보면 체지방률도 줄고, 다음 검진 때 수치도 조금씩 좋아지시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운동 하나로 극적으로 바뀌는 건 아니에요. 여기에 기름진 음식 좀 줄이고, 물 충분히 마시고, 걷기라도 꾸준히 병행하면 시너지가 확실히 나요.
**실생활 꿀팁 하나**
혹시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일주일에 딱 3번, 40분씩만 운동 시간을 확보해보세요. 헬스장 등록해놓고 안 가는 것보다,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 하나 정해서 루틴으로 만드는 게 훨씬 오래 가요. 저희 회원님들도 처음엔 “이게 될까?” 하시다가 3개월쯤 지나면 몸이 확실히 다르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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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숫자만 보면 겁부터 나잖아요. 근데 알고 나면 별거 아니에요. LDL은 낮게, HDL은 높게, 중성지방은 낮게! 이거 하나만 기억하시고, 오늘부터 몸 움직이는 시간 조금씩 늘려보시는 거 어떨까요? 😊
혹시 다음 건강검진 앞두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어떤 수치가 제일 걱정되시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자료제공: 솜필라테스
작성자: 이은영기자 eun9679@hanmail.net